RISE사업단 AI교육 용역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이번 글에서는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재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신라스테이에서 진행한 4박5일 합숙형 AI 교육의 전 과정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이번 과정은 원광대 RISE사업단과 약학대학이 주최하고, 한국AI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인공지능 팜(Pharm) 프론티어 교육」입니다. 나라장터 공개입찰을 통해 수주한 공식 용역으로 전공 맞춤 커리큘럼 기획부터 팀 프로젝트 운영, 자격증 발급까지 하나의 과정에서 모두 완결됐습니다. 출석률·합격률·완수율 모두 100%를 기록한 이 과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순서대로 짚어 드리겠습니다.
목차
- RISE사업단 AI교육, 왜 합숙형을 선택했나?
- 4박5일 커리큘럼, 어떻게 구성했나?
- 나흘 만에 나온 약학 AI 프로토타입
- 출석률 100%, 성과를 증명하는 세 가지 증빙
- 마무리
RISE사업단 AI교육, 왜 합숙형을 선택했나?
주 1회 수업으로는 AI로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보는 수준까지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배우고→막히고→물어보고→다시 시도하는 사이클이 촘촘하게 이어져야 하는데, 주 1회로는 그 사이 맥락이 끊기고 동기도 식기 쉽거든요. 그래서 원광대학교 RISE사업단과 원광대 약학대학에서는 4박5일 합숙형을 택했습니다.
이번 과정은 원광대 RISE사업단과 약학대학이 주최하고, 한국AI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인공지능 팜(Pharm) 프론티어 교육」의 기획 단계에서 가장 먼저 던진 질문이 있습니다. “이 학생들이 교육 후 현장에서 무엇을 할 수 있어야 하는가?” 약학과 학생들에게 ChatGPT와 AI툴들의 기본 사용법만 알려주는 건 의미가 약합니다. DUR(약물 이용 검토) 자동화, 복약지도 챗봇 제작, AI 기반 논문 검색 자동화처럼 전공에 직접 닿는 역량을 목표로 잡았어요.
교육 현장에서 오래 일하다 보면, 목표가 “AI를 아는 것”인지 “AI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인지에 따라 교육 형태가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는 걸 체감합니다. 후자라면 합숙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4박5일 커리큘럼, 어떻게 구성했나?
기초 이론에서 출발해 전공 특화 실습, 팀 프로젝트, 발표·시험까지 — 날마다 밀도를 한 단계씩 높여가는 흐름입니다. 대상은 약학과 재학생 32명과 교수 4명. 장소는 제주도 신라스테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1일차: 제주 이동 및 개회식 — 교수진과 교육 방향 공유
- 2일차: AI 기초 — LLM·RAG 개념, ChatGPT·Claude·Gemini 비교 실습,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논문 검색 자동화
- 3일차: 약학 특화 심화 — DUR 자동화 실습, 복약지도 챗봇 직접 제작, Make·n8n 업무자동화, 파이썬 코드 생성
- 4일차: 팀 프로젝트 — 7개 팀 편성 후 문제 정의→데이터 수집→AI 적용→발표자료 제작. 밤 10시까지 강사 2명의 심야 멘토링
- 5일차: 팀 발표(15분+질의 10분), 자격증 시험, 시상식, 수료식
범용 AI 패키지를 그대로 쓰지 않고, 약학이라는 전공에 맞춰 처음부터 다시 짠 커리큘럼입니다. 실습 주제가 자기 전공과 맞닿으니 3일차부터 학생들의 표정이 확 달라졌어요. “약사가 되면 나중에 꼭 이렇게 활용해고 싶다”는 말이 학생들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나흘 만에 나온 약학 AI 프로토타입
교육 전 AI 경험이 거의 없던 32명이 나흘 만에 약학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프로토타입 7건을 완성했습니다. 실습 과제가 아니라 현업 적용이 가능한 수준이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 1조: AI 논문 탐색·선별 챗봇 + 만성질환 환자 복약관리 웹앱
- 2조(최우수상): 복약설명문 자동 생성 GPTs + 비대면 복약지도 발송 시스템
- 3조: 병용금지 약물 안내 시스템
- 4조: OTC 정보 자동화 + 맞춤형 영양보충 플랫폼(RE-PILL)
- 5조: 재고관리 GPTs + 복약상담 스케줄링·문자발송 자동화
- 6조(대상): 건강식 추천 GPTs + 약국 대기시간 맞춤 추천 웹앱
- 7조: 의약용 건강식 추천 GPTs + 환자정보 기반 맞춤 추천 시스템
이 결과가 가능했던 건 4일차 심야 멘토링 덕분입니다. 강사 2명이 밤 10시까지 팀별로 붙어 피드백을 줬거든요. 학생들이 막히는 지점을 즉시 돌파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린 시간이었습니다.
출석률 100%, 성과를 증명하는 세 가지 증빙
교육 담당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성과를 어떻게 객관적으로 보여주느냐”입니다. 이 과정은 세 겹의 증빙을 남기도록 짜놓았습니다.
- 수료증(국문)
- 생성형AI실무전문가 민간자격증(국문·영문, 등록번호 제2025-004231호)
- 팀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마지막 날 현장에서 검정시험을 치렀고, 32명 전원 합격. 영문 병기 자격증이라 해외 취업이나 연구 활동에서도 공식 근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교육 전후 변화를 수치로 보면 성과가 더 선명해집니다.
- AI 활용 수준: 교육 전 2.27점 → 교육 후 4.26점
- 재수강 의향: 88.2%
- 출석률·합격률·프로젝트 완수율: 전원 100%
수강생 후기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 “AI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다는 동기가 새롭게 생겼다”
- “약학뿐 아니라 삶 전반에 도움이 될 내용이었다”
- “강사들이 수강생을 배려하며 진행해주셔서 편하게 들을 수 있었다”
RISE사업단 AI교육 용역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세 가지입니다. 전공에 맞춘 커리큘럼 기획, 합숙형 몰입 환경, 자격증과 포트폴리오로 완결되는 성과 증빙.
한국AI교육진흥원은 기획·커리큘럼 구성·강사 섭외·장소 수배·교재 제작·멘토링·시상식·자격증 발급·결과보고서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합니다. 발주 기관은 교육 목표와 대상, 예산 규모만 공유해 주시면 됩니다. RISE사업단 AI교육 도입을 검토 중이시라면, 이번 사례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